오직 네 가지 컬러로만 구성된 GmbH 2022 FW 컬렉션
세련된 아우터웨어의 향연.
































GmbH의 2022 가을, 겨울 컬렉션 ‘테일스맨’이 공개됐다. 컬렉션 제작 아이디어는 브랜드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벤자빈 휴스비와 세르핫 이식이 종교, 쿠튀르, 성의 관계 등을 고찰한 것들로부터 시작됐다. 이를 위해 두 디자이너는 16세기 오스만 군인의 실크 속옷과 세르핫 이식의 할아버지를 연결 지었다고 한다.
컬렉션은 군용 로브와 유사한 디자인의 아우터웨어와 심리스 테일러링, 드레스와 유사한 실루엣의 코트, 어깨에 기하학적인 디테일이 더해진 옷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집업 셔츠와 팬츠에는 반다나를 연상케 하는 디테일이 더해졌으며, 일부 의류에는 허리를 잡아주는 실루엣이 적용되었다. 허벅지까지 오는 롱부츠 등 여성복과 유사한 특징이 더해진 아이템도 다수 포함됐다. 사용된 컬러팔레트가 블랙, 레드, 그레이, 멀롯 등 네 가지로만 구성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GmbH의 2022 가을, 겨울 컬렉션 ‘테일스맨’ 런웨이는 상단에서 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하단에서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