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컨버스와 릭 오웬스 협업 스니커 모양 인센스 챔버 만드는 법
흙으로 만든 푸른빛의 컨버스.

HOW TO: 컨버스와 릭 오웬스 협업 스니커 모양 인센스 챔버 만드는 법
흙으로 만든 푸른빛의 컨버스.
향대를 고정시킬 수 있는 받침대를 뜻하는 인센스 챔버. 향이 다 타고난 뒤 지저분하게 남는 재들을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형태에 따라 향이 타면서 생기는 연기를 모으거나 퍼뜨릴 수도 있어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인센스 챔버는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 역할을 다한다. 십여 년 전 네이버후드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브랜드의 DNA를 느낄 수 있는 제품 소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현재에도 국내외를 막론한 여러 브랜드에서 세라믹이 주는 독특한 질감과 디자인을 활용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인센스 챔버는 어떻게 만들 수 있고, 또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데에 과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까? <하입비스트>가 여러 브랜드들과 협업해 다양한 세라믹 제품을 만든 도자기 공방 하프앤하프 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이를 직접 만들어봤다. 인센스 챔버로 본뜰 디자인은 독특한 구조로 사랑 받은 컨버스와 릭오웬스의 협업, 다크쉐도우 터보다크 모델. 준비물은 흙과 석고, 그리고 정성을 들일 충분한 시간이다. <하입비스트>와 하프앤하프 스튜디오가 소개하는 제작 과정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