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프로듀서,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 이드리스 엘바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충분히 훌륭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시리즈가 끝난 가운데,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에 관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007> 시리즈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은 최근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바바라 브로콜리는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드리스 엘바에 대해 “우리는 그를 알고 있으며, 그가 훌륭한 배우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드리스 엘바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 단언 짓지 않았지만, 이번 팟캐스트로 인해 <007> 시리즈 최초의 흑인 제임스 본드의 등장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여러 루머에 따르면,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는 이드리스 엘바를 포함해 톰 하디, 톰 히들스턴, 레게 장 페이지, 리처드 매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참고로 해당 배우들의 공통점은 모두 영국 출신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