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2위, 2021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1위는?
총 9만2천2백18 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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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무엇이었을까? 1위는 현대자동차의 포터가 차지했다. 지난해 9만2천2백18 대 판매된 포터는 국내 완성차를 통틀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위는 2020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던 현대 그랜저로, 전년대비 38.8% 감소한 8만9천84 대 판매됐다.
전체 판매량 3위에는 기아의 베스트셀러 카니발이 이름을 올렸다. 2020년 하반기 첫 사전 예약을 시작한 4세대 카니발은 출시 2년 차에도 뜨거운 인기를 유지하며 총 7만3천5백3 대 판매됐다. 현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모델은 포터, 그랜저, 아반떼, 쏘나타, 팰리세이드였으며, 기아 모델 중에서는 카니발, 쏘렌토, 봉고, K5, K8 순서대로 판매량이 많았다. 한편 제네시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총 5만9천4백63 대 판매된 G80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