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한국 힙합 브랜드 MF가 팝업으로 다시 돌아온다
MF x 다크룸 스튜디오 x 올 아이즈 다운.
1992년 본격적인 힙합 스타일 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브랜드 MF가 30년이 지나 2022년, 팝업으로 다시 찾아온다.
MF는 그룹 지누션의 션이 중심이 되어 전개하던 브랜드로, 당시 지누션을 비롯해 서태지와 김성재, H.O.T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했고, 전국적으로 매장이 있었다. 당시에 흔치 않던 힙합 문화 기반의 브랜드라는 점에서 여전히 한국의 스트리트 패션 역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브랜드.
이번에 오픈하는 팝업은 MF가 다크룸 스튜디오, 올 아이즈 다운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서태지가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OG 실루엣의 모자가 복각되고, 시그너처 MF 로고 티셔츠와 양말이 발매된다. 팝업 현장에서는 또한 얼마 전 발매 후 품절된 지누션의 3집 바이닐도 소량 판매된다.
MF x 다크룸 스튜디오 x 올 아이즈 다운 팝업은 오는 2월 5일 이태원에 위치한 칩스에서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팝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MF 브랜드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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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칩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1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