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뉴욕 기반 브랜드 에임 레온 도르의 지분 인수하다
2022년에는 새 매장도 개점 예정.
LVMH가 신흥 레이블에 대한 투자에 중점을 둔 LVMH 럭셔리 벤처 부문을 통해 뉴욕과 빈티지 컬처에 기반을 둔 브랜드 에임 레온 도르의 지분을 인수했다. LVMH가 에임 레온 도르의 지분을 얼마나 인수했는지, 인수가가 얼마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WWD>가 공개한 거래 조건에 따르면 에임 레온 도르는 앞으로도 뉴욕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추후 런던에 새로운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에임 레온 도르는 2014년, 테디 산티스가 설립했다. 이후 클락스, 드레이크, 뉴발란스, 울리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라인과 브랜드 자체 컬렉션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테디 산티스는 2021년, 뉴발란스 메이드 인 USA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됐다.
테디 산티스는 이번 인수에 관해 “업계 전반에 걸친 LVMH의 광범위한 글로벌 리더 네트워크와 브랜드를 성장시킨 풍부한 역사는 에임 레온 도르의 성장에 다음 장을 열 수 있는 특별한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