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어마어마한 카메오 다수 등장한다?
울버린과 데드풀, 아이언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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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다음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대한 흥미로운 카메오 루머가 나오고 있다.
<코믹북>에 따르면, 최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는 재촬영을 통해 새로운 카메오가 추가됐다. 기존 촬영 일정은 이미 종료됐지만, 최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흥행을 통해 멀티버스 세계관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확인한 뒤 재촬영으로 카메오를 추가 투입했다는 것이다.
<BGR>에 따르면, 현재까지 카메오 후보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거론되고 있다. 디즈니+에서 자체적인 <로키> 시리즈를 보여준 ‘로키’ 톰 히들스톤과 ‘실비’ 소피아 다 마티노를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휴 잭맨, ‘프로페서 X’ 패트릭 스튜어트, <데드풀>의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판타스틱 포>의 미스터 판타스틱 등 마블 시리즈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들 그리고 <스파이더맨> 첫 시리즈의 토비 맥과이어, 모니카 램보 버전의 ‘캡틴 마블’ 그리고 ‘아이언맨’ 또한 루머의 카메오 후보 중 하나다.
흥미로운 루머 속 출연진들 중에는 기존 마블 스튜디오 영화뿐 아니라 소니 픽처스와 디즈니+ 시리즈의 인물들도 다수 포함됐기 때문에 멀티버스를 통한 세계관 확장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 마블 스튜디오 측이 카메오 출연진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