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 아이유 출연, 웹툰 '머니게임'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은 배진수 작가의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드라마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연진으로는 류준열과 아이유, 박정민, 박해준과 배성우가 확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았다.

드라마는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은 <스위트홈>, <그 해 우리는>, <유미의 세포들> 등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담당한 스튜디오N과 영화 <더 킹>, <비상선언>을 제작한 매그넘나인이 맡았으며, 롯데컬처웍스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한편 아직 드라마가 서비스될 OTT 플랫폼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