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 미로’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 티저 예고편
이완 맥그리거, 틸다 스윈턴, 케이트 블란쳇 등의 초호화 출연진.
<판의 미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헬보이>를 연출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신작을 선보인다. 24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영상은 스스로’ 나무소년의 심장’ 속에서 살았다고 말하는 벌레의 독백으로 진행된다. 해당 캐릭터는 “여러분이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잘 모를 거예요”라고 언급해 피노키오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암시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기예르모 델 토로는 인간 소년이 되고자 하는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스톱모션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작품은 초호화 출연진으로도 주목을 모으는 중이다. 이완 맥그리거는 ‘크리켓’ 역을, 데이비드 브래들리는 ‘제페토’ 역을, 그레고리 만은 ‘피노키오’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발츠, 틸다 스윈턴을 비롯해 존 터투로, 론 펄먼, 팀 블레이크 넬슨, 번 고먼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는 머지않은 시일 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