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치킨 런’ 속편 & '월레스와 그로밋' 신작 제작한다
클레이 애니메이션계의 두 대표 명작.

넷플릭스가 새로운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알렸다. 20일 넷플릭스는 “역대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 <치킨 런>의 속편, <치킨 런: 던 오브 더 너겟>”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치킨 런>을 제작했던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다. 넷플릭스는 해당 작품이 “매우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가 될 것이며, 연출은 <파라노만>, <플러쉬>의 샘 펠 감독이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월레스와 그로밋> 신작도 제작한다. 해당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영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독점될 예정으로, 영국에서는 BBC를 통해 첫선을 보인 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된다. 제목은 아직 미정 상태로, 2024년 공개를 목표로 각본과 스토리보딩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