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월가와 스트리트웨어의 조합, 루드 2022 FW 컬렉션
테일러링부터 레이싱 기어까지.




















루이지 빌라시뇨르의 브랜드, 루드가 2022년 가을, 겨울 컬렉션 ‘불 마켓’을 공개했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1980년대 월가 주식 중개업자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스트리트웨어와 모던 테일러링을 결합한 것에 가깝다. 이에 관해 빌라세뇨르는 “현대 월가와 젊은 투자자가 그들의 재정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컬렉션에 수록된 슈트는 LA에 기반을 둔 재단사, 데니스 프라이슨과 함께 제작한 것으로, 클래식한 네이비, 브라운, 블랙 핀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크롭 푸퍼 재킷, 가죽 봄버 재킷, 울 오버코트와 같은 아우터웨어가 컬렉션에 함께 포함됐다. 스트리트웨어에서 착안한 스트라이프 트랙 팬츠, 캐주얼 재킷, 프린트 셔츠 등과 루드 특유의 레이싱 컬처가 반영된 레더 모터 슈트 또한 주목할 만하다.
루드의 2022 가을, 겨울 컬렉션은 상단에서 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아래에서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