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4억 원대, 2021년 한국에서 롤스로이스는 몇 대나 팔렸을까?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가 2021년 글로벌 판매량 실적을 공개했다. 10일 롤스로이스는 “지난 한 해 전 세계적으로 5천5백86 대를 판매하면서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 원) 이상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최고급 럭셔리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롤스로이스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49% 늘어난 것으로, 이는 브랜드 1백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에서도 역시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판매된 롤스로이스는 총 2백25 대로, 전년 대비 31.6% 판매량이 증가했다. 전체 모델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모델은 고스트와 컬리넌으로 확인됐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2021년은 롤스로이스모터카에 있어 진정으로 역사적인 한 해였다”라며, “최고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고, 블랙 배지 제품군에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으며, 코치빌딩 능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순수 전기화에 있어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디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