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st Check: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착용한 파텍 필립 5740
‘티파니 블루’ 컬러의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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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아르노는 세계 최고 갑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한 LVMH 그룹의 회장인 그는 평소 어떤 시계를 착용할까? 최근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자,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아버지와 함께 체스를 두고 있는 모습을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베르나르 회장이 착용한 시계는 지난 12월 공개된 티파니앤코와 파텍 필립의 협업 5711 노틸러스인 것으로 추정됐지만, 5711이 아닌 5740 모델인 것으로 확인됐다.
베르나르 회장의 손목에 채워진 파텍 필릭 5740의 다이얼은 티파니 블루 컬러로 완성됐으며, 문페이즈 윈도우와 서브다이얼이 적용됐다. 물론 다이얼 위에는 파텍 필립과 티파니앤코의 로고가 모두 새겨져있다. 같은 사진 속 프레데릭 아르노가 착용한 시계는 태그호이어 카레라인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제이지는 지난해 파텍 필립 ‘티파니 블루 노틸러스 5711’을 착용한 채 공식 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시계는 파텍 필립과 티파니앤코가 파트너십 1백70주년을 기념하며 전 세계 1백7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모델로, 그중 하나는 필립스 경매에서 무려 6백50 만 달러, 한화 약 76억8천만 원에 낙찰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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