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3년 만에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 어디서 보면 좋을까?
단, 여의도 제외.
이번 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한화그룹이 주최해온 해당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개최되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주말에는 더욱 수많은 인파가 여의도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여의도 외에도 불꽃축제를 즐기기 좋은 서울 내 명당을 추천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추천하는 숨겨진 명당은 이촌 한강공원이다. 이촌 한강공원은 여의도에 비해 불꽃이 터지는 광경을 가까이서 볼 수는 없지만 한강의 풍경과 함께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남산타워, 노량진 주차장, 노들섬도 고려해 볼 만하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10월 8일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까지 이어지는 여의동로는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