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포르쉐 모델은?
전기차 ‘타이칸’은 5위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포르쉐 모델은 무엇이었을까? 17일 포르쉐는 “2022년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퍼센트 증가한 총 22만1천5백12 대의 차량을 인도했다”라고 발표했다.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한 차는 바로 SUV 모델 카이엔이다. 카이엔은 총 6만6천7백69 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 실적을 이끌었다. 2위 역시 SUV 모델인 마칸으로 판매 대수는 총 5만9천6백4 대를 기록했다. 포르쉐의 대표 스포츠카 911(3만6백11 대)은 3위에 올랐으며, 그다음으로는 파나메라(2만5천4백52 대), 타이칸(2만5천73 대), 718 박스터 및 카이맨(1만4천3 대)이 뒤를 이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올 한 해 여러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지난 3분기 동안 높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모던 럭셔리 브랜드인 포르쉐 제품에 대한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지만, 차량 인도 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품 공급 제한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