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50개 한정, 까르띠에 페블 워치가 출시된다
1970년대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했다.



산토스, 탱크 등의 클래식 모델을 앞세워 럭셔리 워치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까르띠에가 아주 희귀한 모델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까르띠에는 조약돌 모양의 손목시계를 새롭게 공개했다. 해당 시계는 1972년 출시되었던 까르띠에 페블 워치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금빛 케이스는 볼록한 조약돌 모양으로 완성됐으며, 다이얼은 둥그스름한 마름모 형태로 제작됐다. 다이얼 내부에는 로마숫자로 표기한 인덱스, 푸른빛의 핸즈가 자리하고 있다. 케이스 뒷면은 평평하게 마감됐으며, 브라운 컬러의 가죽 스트랩과 결합됐다. 시계는 까르띠에 430 MC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까르띠에는 새로운 페블 워치를 전 세계 1백5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다. 가격은 4만4천7백 달러, 한화 약 6천4백만 원으로, 다음 달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