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x 제레미 스캇, 2022 FIFA 월드컵™ 캠페인 기념 친환경 유니폼 공개
100% 재활용 원사로 그린 ‘지속가능한 미래’
현대자동차가 2022 FIFA 월드컵™을 맞아 전개하고 있는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이 제작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선보인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연대를 지향하는 ‘세기의 골’ 캠페인은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차의 사명과도 맞닿아 있다.
제레미 스캇은 관습적인 통념을 따르지 않는 대담한 창의성으로 ‘패션계 마지막 반항아’라고도 불리는 미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로, 자신의 이름을 딴 레이블을 비롯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키치, 팝, 캠프, 네온 등 장르를 넘나드는 패션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또한 그는 ‘재활용’과 ‘재사용’이 패션의 핵심이며, 인류를 더 나은 미래를 이끌 대안이 될 것이라 믿으며 오래전부터 ‘업사이클링’ 패션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현대자동차와 공개하는 업사이클링 유니폼은 페트병에서 추출한 100% 재활용 원사로 제작됐다. 언어의 장벽과 지리적 경계를 뛰어넘는 하나의 세계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그려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레미 스캇은 ‘팀 센츄리’에 합류하며 스포츠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숫자인 23을 등번호로 선정했다. 스캇은 “23번 선수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스포츠 너머 활용하며 세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우리 사회의 리더가 됐다”라며, “23번은 단순히 숫자가 아닌,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상징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레미 스캇은 이번 세기의 골 캠페인 이후에도 현대자동차와의 친환경 프로젝트에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와는 에어백, 안전벨트 등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남은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리스타일(Re:Style)’을 공동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22 FIFA 월드컵™을 기념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세기의 골’ 캠페인을 올해 4월부터 진행 중이다. 축구, 음악, 예술, 사진, 패션 분야의 영향력 있는 앰배서더로 구성된 ‘팀 센츄리(Team Century)’를 출범시켜 전 세계에 지속가능성을 위한 화합과 결속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가능하며, 캠페인 영상 역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