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하니' x JW 앤더슨 협업 컬렉션 출시
원작자가 직접 참여했다.
로에베를 통해 지브리 명작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협업을 선보였던 조나단 앤더슨이 이번에는 자신의 레이블 JW 앤더슨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와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달려라 하니>는 1985년부터 1987년까지 <보물섬>에 연재된 만화를 원작으로 1988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올해 2월 협업 핸드백 제품 사진으로 깜짝 예고됐던 의외의 협업 컬렉션은 여성복 라인으로 출시되지만, 남성들도 착용할 수 있는 티셔츠나 후디 등도 포함됐다. 컬렉션 아이템에는 <달려라 하니>의 주인공 캐릭터 ‘하니’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타이틀의 폰트를 변형시킨 ‘JWA’ 협업 로고 등이 디자인 요소로 적용됐다.
트랙 슈트, 크루넥 니트, 원피스, 후디, 셔츠, 티셔츠 등의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으며, 그 밖에 체인 바게트 앵커 백과 키튼 힐 등 <달려라 하니> 모티프로 장식된 액세서리 아이템들도 눈에 띈다. 각각의 그래픽은 원작자가 이번 협업을 위해 다시 작업한 결과물이라고.
기사 상단에서 유르겐 텔러가 촬영한 캠페인 이미지와 각 컬렉션 아이템 상세 사진을 살펴볼 수 있다. 컬렉션은 지금 JW 앤더슨 온라인 스토어 및 소호,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