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되었던 라이카의 대표 필름 카메라, ‘M6’가 재발매된다
국내 가격은 7백67만 원.
라이카가 필름 카메라 ‘M6’를 공식 발매한다. 20일 라이카는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의 상징이자 라이카 M 시리즈 중 가장 상징적인 카메라로 불리는 ‘라이카 M6 필름 카메라’가 공식 재발매 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1984년부터 2002년까지 17만5천대 생산되었던 라이카 M6는 세계적인 사진가들과 함께 유명 작품을 탄생시켰으며, 오늘날 대중들에게 라이카의 이름을 알린 중요 모델 중 하나로 여겨진다.
M6 필름 카메라 바디 전체는 무광 블랙 컬러로 완성됐으며, 렌즈 위에는 라이카를 상징하는 빨간색 로고가 가리하고 있다. M6의 기계식 레인지파인더에는 1백 개가 넘는 부품을 조합하여 0.72배 확대 가능한 뷰 파인더가 적용됐다. 렌즈의 선택 노출계 및 뷰파인더 하단의 라이트 밸런스를 통해 사용자는 조리개값과 노출시간을 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무게는 590g으로 완성됐다.
라이카 M6 카메라는 11월 3일부터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7백67만 원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