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가 경신한 챔피언스 리그 최단 기록은?
약 10년 만에 깨졌다.

리버풀 FC 소속 선수 모하메드 살라가 유럽축구연맹(이하 유에파) 챔피언스 리그에서 최단시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한국 시각 1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3시즌 유에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 출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후반 30분 첫 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35분과 36분에 두 골을 연속 득점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데에 걸린 시간은 6분 12초다. 이는 2011년 바테팀비 고미스가 기록한 8분보다 1분 48초 빠르다.
한편, 리버풀 FC는 이날 레인저스를 상대로 7 대 1 완승을 거두며 조 2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