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니 x 베자 협업 스니커 컬렉션 국내 출시 정보
사인펜으로 칠한 거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마르니와 프랑스의 스니커 브랜드 베자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통해 세 가지 스타일의 새로운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컬러풀한 낙서 모티프가 특징이다. ‘인간은 아이를 이해할 때 비로소 자신을 깨닫는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치 어린 아이가 그려 넣은 듯한 자유로운 느낌을 담아냈다. ‘퍼플’, ‘울트라 마린’, ‘워터 그린’ 세 가지의 컬러가 활용된 로우톱 스니커 ‘V10’을 비롯해 ‘블랙 & 화이트’ 컬러의 경우 로우톱 ‘V10’, 하이톱 ‘V15’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친환경적 유기농 면, 천연 고무 소재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자는 이번 협업에서도 환경을 고려하여 가죽 태닝 과정에서 해롭거나 금지된 화학 물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규정을 준수하는 전통 방식의 염료를 사용하여 물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한다.
마르니와 베자의 협업 스니커 컬렉션은 오는 10월 20일 마르니 롯데 백화점 본점 매장 및 마르니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V10이 38만 원, V15가 4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