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3스타 레스토랑 탄생, '2023 미쉐린 가이드 서울' 레스토랑 셀렉션 발표
총 176곳의 검증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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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전체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얼마 전 먼저 발표된 57개의 ‘2023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포함해 35개 스타 레스토랑 등 총 1백76 곳의 레스토랑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3스타 레스토랑이 탄생해 주목을 모았다. 전체로는 총 1곳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1곳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및 6곳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와 관련해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은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미식업계는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했지만 서울의 셰프들은 위기를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그 결과, 영감을 주는 새로운 레스토랑이 탄생하고 셰프들은 창의성 넘치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대단한 미식의 발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특히 올해 새로운 3스타 레스토랑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는 새롭게 3스타를 받은 ‘모수’에 대해 “안성재 셰프는 재료의 섬세한 뉘앙스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내는 재능을 지니고 있다. 식사를 진행하는 동안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각각의 요리는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바탕으로 뛰어난 맛의 밸런스를 제공한다.”고 평했고, 2스타를 받은 ‘스와니예’에 대해서는 “전 세계 음식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요리는 셰프의 아이디어와 어우러져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된다. “라고 평가했다.
새롭게 1스타 레스토랑에 된 ‘소울’에 대해서 “현대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식문화와 재료, 그리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익숙한 맛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요리를 선보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 밖에 ‘강민철 레스토랑’, ‘레스토랑 알렌’, ‘솔밤’, ‘이타닉 가든’, ‘일판’ 등이 새롭게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수록된 모든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레스토랑 셀렉션
3스타 레스토랑
가온
모수2스타 레스토랑 | 8곳(1곳 승급)
권숙수
라연
밍글스
스와니예
알라프리마
정식당
주옥
코지마1스타 레스토랑 | 25곳(1곳 승급 & 5곳 새로 추가)
강민철 레스토랑
고료리 켄
라망시크레
라미띠에
레스토랑 알렌
묘미
무니
무오키
미토우
비채나
세븐스도어
소설한남
소울
솔밤
스시 마츠모토
에빗
온지음
윤서울
이타닉 가든
익스퀴진
일판
제로콤플렉스
코자차
피에르 가니에르
하네그린 스타 | 3곳(1곳 새로 추가)
기가스
꽃, 밥에피다
황금콩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