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공개, 추억의 '텔레토비' 넷플릭스로 돌아온다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프로그램 <텔레토비>가 넷플릭스로 다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새로운 <텔레토비> 시리즈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이와 같은 소식을 알렸다.
개성 있는 캐릭터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가 밝고 아기자기한 배경의 ‘텔레토비 동산’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텔레토비> 시리즈는 1997년부터 <BBC>에서 방영을 시작해 전 세계에 수출됐고, 한국에서도 <KBS>를 통해 방영됐다. 2015년부터는 3년 동안 리부트 버전이 방영되기도 했다.
새롭게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등 추억의 캐릭터들이 예전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하지만 집을 청소해 주는 청소기 푸푸의 디자인, 태양 속 아기 얼굴 등 바뀐 부분도 있다. 1분여 동안의 예고 영상에는 네 캐릭터가 전과 같이 텔레토비 동산에서 춤을 추거나 뛰어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넷플릭스를 공개될 새로운 <텔레토비> 시리즈는 에피소드당 12분 분량으로, 총 26편이 제작된다. 공개일은 11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