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146년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 깨졌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선수로는 최초.
뉴욕 양키스의 슈퍼스타, 애런 저지가 메이저리그 146년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5일 뉴욕 양키스 소속의 애런 저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애런 저지는 이날 1회 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앞서 내셔널리그 소속의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는 각각 한 시즌 73개, 70개, 66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세 선수 모두 금지 약물을 복용했었다. 금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한 시즌에 62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애런 저지가 처음이다. 이번 홈런으로 인해 애런 저지는 같은 저지를 입었던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세웠던 61홈런을 넘어서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자가 됐다.
Nobody in American League history has hit more home runs in a single season than Aaron Judge. #AllRise pic.twitter.com/m9mhzkAhHA
— New York Yankees (@Yankees) October 5, 2022
6⃣2⃣ x 👨⚖️ pic.twitter.com/CWCylVpwtW
— New York Yankees (@Yankees) October 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