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화이트 x 처치스의 세 번째 협업 구두 컬렉션 발매 정보
오프 화이트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오프 화이트와 처치스의 새로운 협업 구두가 출시됐다. 두 브랜드는 오프 화이트의 창립자 버질 아블로가 살아생전 선보였던 스니커 디테일을 이번 협업 모델에도 고스란히 반영했다.
새롭게 공개된 구두는 총 2종이다. 블랙 컬러의 섀넌 더비 슈즈는 광택을 머금은 가죽 위로 패턴 마킹을 새겨 넣어 완성됐다. 어퍼는 한 장의 가죽만을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슈레이스에는 초록색 가죽 택이 부착됐다. 신발 끈 위에 새겨진 “SHOELACE” 문구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
버우드 폼은 두툼한 고무 밑창을 갖춰 눈길을 끈다. 어퍼 위로는 핑크 컬러의 슈레이스가 올려졌으며, 텅은 두 겹을 쌓아올린 형태로 디자인됐다. 섀넌 더비 슈즈와 마찬가지로 신발끈 위에는 가죽 택이 장착됐으며, 인솔에서는 두 브랜드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프 화이트와 처치스의 협업 슈즈 2종은 지금 처치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섀넌 더비 슈즈 1천1백 유로, 버우드 1천3백 유로, 한화로는 각각 약 1백56만 원, 1백8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