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최고의 한국 공포 영화 22, 1위는?
2위는 ‘부산행’.
영화 관련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최고의 한국 공포 영화 22 목록이 공개됐다. 매체는 목록에 관하여 “<장화, 홍련>, <거울 속으로> 등 미국에 2000년대 아시아 호러 리메이크 붐이 인 이후로 한국은 좀비물, 뱀파이어물 등 다양한 영화로 호평받았다”라며 “‘토마토미터’에서 60% 이상의 모든 한국 공포 영화를 모아 최고의 한국 공포 영화 가이드 순위를 매겼다”라고 설명했다.
5위에는 <장화, 홍련>이 선정됐다. 선정 이유에 관해 매체는 “절제돼 있지만, 불안감을 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4위에는 <지구를 지켜라!>가 “다양한 장르의 재미있고 창조적인 혼합물”이라는 이유와 함께 꼽혔으며 3위에는 <괴물>이, 2위에는 <부산행>이 선정됐다. <괴물>에 대해서는 “대중을 즐겁게 하는 것만큼 지적으로도 만족시킨다”라고 설명했으며, <부산행>에 대해서는 “여러 사회 비판과 함께 좀비 장르의 스릴 넘치고 독특하며 순수한 재미를 선사한다”라고 덧붙였다.
1위에는 <곡성>이 꼽혔다. <곡성> 선정 이유에 관해 “기묘하게 구성된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라며 “부담스러운 러닝타임을 정당화하는 것 이상의 초자연적인 스릴을 전달한다”라고 덧붙였다. 전체 목록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로튼 토마토> 선정 최고의 한국 공포 영화 22
22. <창궐>(2018)
21. <제8일의 밤>(2021)
20. <헨젤과 그레텔>(2007)
19. <랑종>(2021)
18. <조용한 가족>(1998)
17. <여곡성>(2018)
16. <장산범>(2017)
15.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
14. <#살아있다>(2020)
13. <클로젯>(2020)
12. <곤지암>(2018)
11. <물괴>(2018)
10. <콜>(2020)
09. <서울역>(2016)
08. <박쥐>(2009)
07. <악마를 보았다>(2010)
06. <쓰리, 몬스터>(2004)
05. <장화, 홍련>(2003)
04. <지구를 지켜라!>(2003)
03. <괴물>(2006)
02. <부산행>(2016)
01. <곡성>(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