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아일랜드와 '하입비스트'가 함께한 창립 40주년 이벤트 살펴보기
한정판 협업 매거진도 냈다.
최근 스톤 아일랜드 ‘패밀리아’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런던을 찾았다. 런던 브루어 스트리트에 위치한 브랜드의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기념 이벤트에는 CEO 카를로 리베티와 사비나 리베티를 비롯해 여러 게스트들이 패널로 참여해 스톤 아일랜드와 브랜드를 둘러싼 커뮤니티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하입비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40주년 기념 매거진 <패밀리아(Famiglia)>가 처음 공개됐고, 조즈의 음악과 맥주 또한 만날 수 있었다.
실제 원탁에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 인터뷰는 스톤 아일랜드의 안드레아 모로, 소호 워리어스의 조슈아 도허티, C2C 페스티벌의 세르지오 리차르도네, 아르코 마헤르의 아치 마헤르가 패션 저널리스트이자 <더 패션 아카이브>의 편집장인 아요 오조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들에게는 스톤 아일랜드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유에서부터 브랜드 역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기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브랜드의 개발 부문을 담당하는 안드레아 모로는 본인이 브랜드에서 보낸 20년을 돌아보았고, 처음 샀던 스톤 아일랜드 아이템인 네이비 크루넥 니트에 대한 추억을 풀어놓기도 했다. 세르지오 리차르도네는 본인과 브랜드 사이의 음악적 파트너십 관계를 이야기하며 1990년대 작업물에 대한 일화들을 털어놓았다.
조슈아 도허티와 아치 마헤르는 각각 디자이너 그리고 패션 아키비스트로서 본인들이 태어나기 수십 년 전에 시작된 스톤 아일랜드라는 브랜드에 빠지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조슈아 도허티는 스톤 아일랜드가 자신의 팀 소호 워리어스와 진행한 협업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고, 특히 뉴욕에서 열린 ‘차이나타운 컵 토너먼트’에서 브랜드가 준 도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아치 마헤르는 아이스 재킷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톤 아일랜드 아이템이라고 이야기하며 폭넓은 아카이브를 통해 갖게 된 여러 통찰력 있는 의견들을 들려줬다.
스톤 아일랜드 40주년을 기념한 패널 토크의 영상은 기사 상단에서 살펴볼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 <하입비스트> x 스톤 아일랜드 <패밀리아> 매거진은 지금 HBX와 스톤 아일랜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