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트럭이 오는 12월에 출고된다
당초 2019년 출시 예정이었다.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가 12월 1일부터 펩시에 납품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7일 트위터에 “12월 1일부터 펩시에 출고되는 테슬라 세미 트럭의 생산 시작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적었다. 이어서 일론 머스크는 세미 트럭이 최대 8백 km를 달릴 수 있으며 운전이 매우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미 트럭은 당초 2019년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수차례 연기된 바 있다.
펩시는 2017년 12월 연료비, 운송부문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줄이기 위해 테슬라 세미 트럭을 1백 대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테슬라는 세미 트럭이 약 36톤의 짐을 싣고도 20초 만에 시속 약 95km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반인 고객 대상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xcited to announce start of production of Tesla Semi Truck with deliveries to @Pepsi on Dec 1st! pic.twitter.com/gq0l73iGRW
— Elon Musk (@elonmusk) October 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