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G 바겐’의 등장? 영국 자동차 ‘이네오스’가 내년 한국 공식 진출한다
BMW 엔진을 탑재한 사륜구동 SUV.



영국 자동차 브랜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첫 번째 모델, ‘그레나디어’가 국내 공식 출시를 확정 지었다. 25일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그레나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차봇모터스 주식회사를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2023년 아시아 국가 중에는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영국 석유화확회사 이네오스 그룹에 소속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지난 2017년부터 자동차 개발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모델인 그레나디어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오프로드 SUV로 메르세데스-벤츠의 G 클래스, 랜드로버의 디펜더를 연상케하는 각진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참고로 그레나디어에는 BMW의 3.0L 터보 가솔린 엔진 및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되며, 각 엔진은 최대 504마력, 394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이사는 “한국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아태지역에서 가장 먼저 진출하는 나라 중 하나인 만큼 중요도는 물론 상징성이 큰 시장”이라며, “국내 공식 수입원으로서의 차봇모터스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국내 출시 이전에 완벽한 사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스터 플랜과 서비스센터를 먼저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