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론, 창립자인 에이셉 바리와 결별하다
브이론의 새로운 시대가 온다.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브이론이 브랜드의 창립자인 에이셉 바리와 결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이론은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의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브이론의 공식 성명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이론은 당당하고, 개성을 즐기고, 사회의 패션 스타일을 오랫동안 지배해온 규정에 대해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을 위한 레이블이다. 자신만의 스타일리시한 규칙을 만들고, 자신만의 트렌드를 만들고, 제약 없이 자기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라. 브이론의 새로운 시대에 우리 브랜드는 보편성을 거부하고 의욕을 복돋는 특별한 크리에이티브들을 포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자바리 ‘영로드’ 쉘튼과 연루되거나 관계된 어떠한 불합리한 행동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기 자신을 “미스터 브이론”이라고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며, ‘브이론’ 브랜드를 사용하거나 그 권리를 이용할 권한이 없다. – 그러한 행동은 우리 단체의 방향에 반한다.
LIVE VLONE DIE VLONE
에이셉 바리는 2011년 브이론 레이블을 처음 시작해 2014년 첫 컬렉션을 발표했다. 2017년에는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에이셉 바리의 성범죄 사실이 드러나며 나이키 계약이 취소됐다. 최근에는 주스 월드, 영보이 네버 브로크 어게인, 더 위켄드, 나브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선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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