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의 애플 TV+ 신작, ‘해방’ 티저 예고편 감상하기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망하는 것을 볼 것이다.”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애플 TV+ 신작, <해방>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방>은 노예제도로부터 해방된 주인공 ‘피터(윌 스미스)’가 루이지애나의 혹독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사냥꾼들을 피해 자유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렸다.
<해방>의 연출 및 총괄 제작은 <트레이닝 데이>, <더 이퀄라이저>의 앤트완 퓨콰 감독이 맡았다. 참고로 이번 작품은 미국 내 노예제도가 있던 시절 촬영되어 <하퍼스 위클리>에 게재된 1천8백63 장의 사진 ‘채찍질 당한 피터’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채찍질 당한 등’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피터의 사진은 참혹한 흉터를 고스란히 담아내 당시 미국 내 노예제도에 대한 반대 여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화 <해방>은 오는 12월 9일 애플 TV+를 통해 공개된다. 노예 ‘피터’로 변신한 윌 스미스의 모습은 본문 위 티저 예고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ncipation is in theaters December 2, streaming on Apple TV+ December 9 https://t.co/Vy1yYEeAeT pic.twitter.com/PhmuX0y3x8
— Apple TV+ (@AppleTVPlus) October 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