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사내 메신저에서 본인을 욕한 직원을 찾아 해고했다?
관련 제보가 쏟아지는 중.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업무용 메신저 슬랙에서 자신을 욕한 직원을 찾아 해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플랫포머>의 캐시 뉴튼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가 자신을 모욕한 20여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트윗 서비스의 기술 책임자로 일했던 닉 모건은 트위터로부터 받은 해고 통보를 공개했다. 통보에는 “귀하의 고용이 즉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귀하의 최근 행동은 회사 정책을 위반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트위터 코어 API 플랫폼 팀의 공동 기술 책임자인 사샤 솔로몬 또한 ‘잘못된 게시물 게시’를 이유로 해고됐다고 주장했으며, 트위터 엔지니어와 수석 소프트 엔지니어 또한 유사한 이유로 해고되었음을 주장했다.
이전에도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8년 이상 근무한 엔지니어, 에릭 프론호퍼가 트위터에서 자신과 설전을 벌인 뒤로 그를 해고한 바 있다. 한편 이에 관한 트위터 혹은 일론 머스크의 반응은 아직 없다.
— Nick Morgan (parody) (@skilldrick) November 15, 2022
I have spent ~6yrs working on Twitter for Android and can say this is wrong. https://t.co/sh30ZxpD0N
— Eric Frohnhoefer @ 🏡 (@EricFrohnhoefer) November 1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