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직원들에게 주 84시간 근무 명령했다?
주 7일, 12시간 교대 근무를 지시했다고.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직원들에게 주 84시간 근무를 지시했다는 소식이다. 31일 <CNBC>보도에 따르면, 일부 트위터 직원들은 주 7일 12시간 교대 근무를 지시받았다. 해당 지시가 내려올 당시 초과 근무 수당과 관련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이후 ‘파란색 배지’ 유료화 작업을 지시했다. 일론 머스크는 10월 말 트위터를 인수하며 본사에 방문했으며, 새로운 유료화 프로젝트의 마감은 11월 첫째 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트위터의 매니저들은 직원들에 대한 성과 검토를 요구받았으며, 일부는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사무실에서 잠을 자야 했다고 밝혔다.
한편 <CNBC>가 조회한 내부 기록에 따르면, 테슬라를 비롯해 보링 컴퍼니, 뉴럴링크 등 일론 머스크가 기존 운영하던 회사의 직원들이 트위터에 합류했다. 참고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직후 핵심 인원들을 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