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다수 공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 개막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가 부산에서 11월 17일 오늘 개막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혹은 대폭 축소된 규모로 열렸던 것과 달리, 올해 지스타는 사상 최대급 규모로 개최된다.
‘지스타 2022’는 사상 최초로 벡스코 제2전시장을 활용해 B2C 전시관을 넓혔다. 제1전시장에서만 진행됐을 때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관람객들은 야외 혹은 벡스코 내부의 연결통로를 통해 제2전시장으로 건너가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제2전시장 3층에 열리는 B2C 전시관에는 소울라이크 장르 신작인 <P의 거짓>을 메인으로 한 네오위즈 부스를 필두로, <별이되어라2> 체험을 진행하는 플린트, 호요버스, 레벨 인피니트, 지룽게임즈, 부산인디게임페스티벌(BIC) 등이 부스를 낸다. 제1전시장 역시 위메이드,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삼성전자, 에픽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 업체들이 대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벡스코 광장에도 일부 게임사들이 야외 부스를 마련했다.
넥슨 부스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를 선보인다. 네오위즈 부스에서는 독일 게임스컴에서 주목받은 <P의 거짓>을 국내 최초로 즐겨볼 수 있으며, 크래프톤 부스에서는 글로벌 기대작<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가디스오더>, 호요버스 부스에서는 <젠레스 존 제로>와 <붕괴 스타레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게임 잡 콘서트, 지스타컵 롤 인비테이셔널 이벤트 매치,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의 야외 전시부스 운영, 피파온라인 4 킥오프 페스티벌 등도 함께 열린다. ‘지스타 2022’는 11월 17일부터 20일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