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GTA 6' 유출, 게임 개발에 아무 문제 없다"
지난 9월, 1시간가량의 게임 플레이가 유출됐다.

지난 9월 <GTA 6>의 게임 플레이 프로토타입이 대규모 유출된 가운데, 락스타 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이하 테이크투)가 게임 개발에는 문제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CEO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유출은 매우 불행한 일이었고 우리는 이런 종류의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면서도 “물질적 자산을 훔쳤다는 증거는 없으며, 유출이 개발이나 이와 유사한 것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다만, CEO는 “끔찍하게 실망스럽고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해 더욱 경계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유출된 영상에는 <GTA 6> 프로토 타입의 오픈 월드 게임 플레이가 포함됐다. 내용에는 배경이 바이스 시티인 점, 여성 주인공의 등장 등이 포함됐다. 게임을 해킹한 혐의로 체포된 17세 소년은 현재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