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박서보 화백이 참여한 ‘서울’ 시티 가이드 개정판 출간
박서보 화백이 즐겨 찾던 단골 음식점부터 카페, 와인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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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박서보 화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시티 가이드’ 컬렉션의 ‘서울’ 단행복 개정판을 선보인다. 루이 비통의 ‘시티 가이드’ 컬렉션은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도시 곳곳의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동시에 패션, 디자인, 현대미술, 먹거리, 문화 등 해당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 포인트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새롭게 공개된 ‘서울’ 단행본 개정판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단색화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박서보 화백이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 시티 가이드’는 오늘날 서울의 모습을 박서보 화백 특유의 시선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작가는 1950년대 보았던 서울의 모습과 대학 시절 등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을 소개했다. 책에서는 박서호 화백이 즐겨 찾던 단골 음식점부터 카페, 와인바 등 서울 곳곳의 다채로운 장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루이 비통은 ‘시티 가이드’ 컬렉션 신간으로 ‘청두’, ‘두바이’ 편을 공개했다. 각 신간에는 중국 유명 건축가 리우 지아쿤과 두바이 최초 아트하우스 시네마 설립자인 부테이나 카짐이 참여했다. ‘서울’ 편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의 개정판 및 ‘청두’편은 지금 루이 비통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두바이’ 편은 올해 중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