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쿠와 나키아가 '블랙 팬서'가 될 수도 있었다?
여러분의 픽은?

* 주의: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한 가운데, 영화의 핵심적인 히어로 ‘블랙 팬서’ 역할을 음바쿠 혹은 나키아가 맡을 수도 있었다는 제작진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공동 각본을 맡은 조 로버트 콜은 <롤링 스톤>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 로버트 콜은 제작진이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이후 윈스턴 듀크의 음바쿠와 루피타 뇽오의 나키아가 블랙 팬서가 되는 아이디어를 고려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음바쿠도 분명 (블랙 팬서로) 논의된 캐릭터다.”라고 이야기했고, <롤링 스톤>에서 나키아가 블랙 팬서가 될 수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하자 “물론 그것도 고려했다! 분명히 그 이름도 논의됐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결국 원작 코믹스 시리즈의 스토리라인에 맞춰 티찰라의 여동생인 슈리가 블랙 팬서 자리를 이어받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