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자치구의 이태원 참사 분향소 운영 정보
서울광장을 비롯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는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는 11월 5일까지 녹사평역 광장에서 24시간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마포구는 구청광장과 홍대축제거리에 분향소를 설치했고, 서대문구는 구청사, 신촌 파랑고래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강남구는 구청사 제2별관 지하 1층과 강남역 강남스퀘어 앞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종로구는 안국역 6번 출구 인근 북인사마당에서, 성동구는 왕십리역 앞 광장에서 각각 분향소를 운영한다. 광진구는 건국대 분수광장, 은평구는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동대문구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중랑구, 강동구는 각각 구청 광장에, 강북구, 도봉구, 서초구, 송파구는 각각 구청사 로비 1층에 분양소를 운영한다.
각 자치구는 분향소를 운영하는 한편,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자치구별 구체적인 분향소 운영 장소와 시간은 각 구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