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사슴 밤비가 살인 기계로, 공포영화 ‘밤비: 더 레코닝’ 제작 발표
밤비는 지켜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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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밤비>가 공포 영화로 돌아온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드레스 센트럴>은 호러 장르로 재탄생한 <밤비> 신작이 제작 중이라고 보도했다.
<밤비: 더 레코닝>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이번 프로젝트에는 귀여운 아기 사슴이 아닌 살인기계 밤비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해당 매체는 ‘광견병에 걸린 밤비를 준비하라!’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언더 샤크>, <컨저링: 악마가 돌아왔다>의 메가폰을 잡았던 스콧 제프리 감독이 맡는다. 또한 해당 작품은 앞서 큰 기대를 모았던 <곰돌이 푸: 블러드 앤 허니>의 리스 워터필드가 제작을 맡았으며, 넷플릭스 <리추얼: 숲속에 있다>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