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낡은 버켄스탁 샌들이 2억9천만 원에 팔렸다

애플 초창기를 함께한 신발.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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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착용했던 낡은 버켄스탁 샌들이 경매에서 21만8천7백50 달러, 한화 약 2억9천만 원에 팔렸다. 현지 시각 11월 13일 뉴욕에서 열린 줄리앙 옥션 경매에서 이와 같은 고가에 낙찰이 결정됐다. 낙찰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낙찰자는 샌들의 360도 이미지를 담은 NFT도 함께 받게 된다.

<애플 인사이더>에 따르면, 해당 샌들은 스티브 잡스가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설립해 활동하던 1970년~1980년에 주로 신던 신발로, 스티브 잡스의 부동산 관리인이 그의 소유물을 정리하면서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 자주 사용하던 신발이기 때문에 심하게 마모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스티브 잡스의 여자친구였던 크리산 브레넌은 2018년 한 인터뷰에서 스티브 잡스가 즐겨 신었던 버켄스탁 샌들에 대해 “그의 유니폼이었다”고 비유하며, “매일 같은 옷을 입을 때 좋은 점은 아침에 무엇을 입을지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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