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펑크 밴드 '퍼블릭 이미지 리미티드’와의 협업 컬렉션 출시
섹스 피스톨즈의 프론트맨, 존 라이든이 결성한 밴드.





































최근 뉴욕 양키스, 나이키, 디키즈와의 협업을 선보였던 슈프림이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은 영국의 펑크 밴드 ‘퍼블릭 이미지 리미티드(이하 PiL)이다. PiL은 전 섹스 피스톨즈의 보컬, 존 라인든이 1978년 결성한 펑크 밴드로 영국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밴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PiL의 앨범 아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완성됐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블랙,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 코트 내부에는 체크 패턴의 라이너가 장착됐으며, 뒷면에는 PiL의 로고와 함께 ‘THIS IS WHAT YOU WANT…THIS IS WHAT YOU GET’ 문구가 새겨졌다. 마찬가지로 PiL 로고를 적용한 셔츠 및 반바지, 볼캡을 비롯해, 젊은 시절 존 라이든의 모습을 새긴 티셔츠도 제품군에 포함됐다.
슈프림과 PiL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11월 17일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된다. 아시아 매장에서는 11월 19일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