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포뮬러 E’ 서울 개최 불발, 대신 열리는 곳은 어디?
새로운 4개 도시가 추가됐다.

8일 국제 자동차 연맹(이하 FIA)이 ‘포뮬러 E’ 시즌 9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포뮬러 E’ 시즌 9은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바르셀로나 대회를 시작으로 스페인,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독일, 모나코, 인도네시아, 미국, 이탈리아 11개 국가에서 총 16번의 대회를 치른다.
올해 8월에는 사상 최초로 서울에서 그랑프리가 열려 큰 화제를 모았다. 그에 이어 서울시는 돌아오는 시즌 10라운드 경기 추진에 나섰고, 이번에는 잠실 주경기장이 아닌 노들섬 인근에서 레이스가 펼쳐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내년에는 서울 대회가 진행되지 않는다. ‘포뮬러 E’ 시즌 9의 10라운드 경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인도 하이데라바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포틀랜드가 처음 개최지로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See you in June, Portland 🇺🇸🤩
Our Season 9 calendar is complete ✅
— 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FIAFormulaE) December 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