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강 진출 예측한 ‘BBC’ 크리스 서튼,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은…”
스코어 3-1 승리를 예상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회 이변을 다수 예측하며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크리스 서튼이 월드컵 최종 우승 예상팀을 밝혔다. <BBC>의 축구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앞서 ‘일본 vs 독일’ 경기의 스코어를 정확히 예측했으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맞춰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16일 크리스 서튼은 이번 대회 결승전 및 3·4위전 결과를 예측했다. 크리스 서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으로 예측한 팀은 바로 프랑스다. 그는 킬리언 음바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프랑스에는 올리비에 지루, 앙투안 그리즈만이 있다고 지적하며, 프랑스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둘 것이라 내다봤다. 크리스 서튼은 이번 경기 주심을 맡은 폴란드의 시몬 마르치니아크 심판이 파울에 엄격한 편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만일 스코어에서 뒤쳐진다면 아르헨티나는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승리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레드카드가 두 장 나오더라도 놀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 서튼은 3·4위전에서 모로코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둘 것이라 예상했지만, 해당 경기는 1-2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종료됐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12월 19일 오전 12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