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족집게’ BBC 해설위원이 예측한 ‘한국 vs 포르투갈’ 승리팀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부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며 화제를 모았던 크리스 서튼이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 결과를 예상했다. <BBC> 축구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앞서 일본과 독일 경기 결과를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2-1’로 예측했다. 또한 그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1-1 무승부를 예측했는데, 실제로 해당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크리스 서튼은 H조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경기 결과 예측을 발표했다. 우선 그는 한국이 포르투갈에 1-0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놓칠 수 없다. 그들은 다음 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해야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가나보다 3골 앞서고 있기 때문에 도박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일부 선수들을 쉬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2-1로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만일 크리스 서튼의 예상대로 두 경기가 종료된다면 한국은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12월 3일 밤 12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