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새우깡 제치고, 국내 스낵 매출 1위 차지한 과자는?
힌트: CU에서만 판매한다.

8일 BGF리테일이 지난 10년 동안 농심 새우깡이 지켜온 ‘국내 스낵 매출’ 1위의 주인공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편의점 CU에서 선보인 ‘롯데리아 양념감자’다.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양념감자를 편의점 과자로 탈바꿈시켜 완성됐다. 해당 제품은 CU, 롯데제과, 롯데리아가 삼자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기획부터 출시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됐다. 롯데리아 양념감자의 하루 최대 판매량은 일반 과자의 약 2배에 달하는 2만3천여 개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리아 양념감자 이전 마지막으로 CU의 새우깡 매출을 넘어선 과자는 콘소메맛팝콘이다. 2011년 출시된 콘소메맛팝콘은 2012년 4월 새우깡을 넘어 스낵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