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블랙핑크 제니를 위한 특별한 커스텀 의상 제작
월드 투어 솔로 무대에서 빛을 발한 버지니 비아르의 커스텀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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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BORN PINK’ 무대에서 제니가 버지니 비아르가 특별히 제작한 샤넬의 커스텀 의상을 선보였다. 제니는 지난 12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열린 파리 공연에서 해당 커스텀 의상을 입고 ‘You & Me’로 솔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제니를 위해 제작된 단 하나뿐인 샤넬 커스텀 의상은 샤넬과 제니 사이의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과 의견 공유를 통해 만들어졌다. 러플 장식이 들어간 크레이프 조젯 소재의 화이트 뷔스티에와 매치된 화이트 레이스 소재의 미니스커트부터 블랙 그로그랭 소재의 벨트와 블랙 새틴 리본에 화이트 시퀸 장식이 들어간 까멜리아까지 모두 맞춤 제작됐다. 여기에 블랙 스웨이드 롱 글러브와 화이트 & 블랙 글리터 슈즈가 더해져 제니를 향한 샤넬의 애정과 신뢰를 드러낸다.
제니가 블랙핑크 월드 투어 ‘BORN PINK’ 솔로 퍼포먼스 무대에서 공연한 ‘You & Me’는 달빛 아래 춤추며 대화를 나누는 두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 노래를 듣고 제니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발레리나 스커트. 우아하고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녀를 표현한 룩으로 샤넬만의 디테일과 클래식한 우아함 그리고 메시지를 샤넬과 제니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오랫동안 샤넬과 인연을 맺어온 제니는 음악 시상식에서부터 샤넬 런웨이 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에서 샤넬을 착용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과 샤넬 화인 주얼리 코코 크러쉬 캠페인 모델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