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포함, 우주로 떠나는 여덟 명의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탄다.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추진하는 우주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하는 열 명의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해당 소식 발표 전 그룹 빅뱅 출신 래퍼 탑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목록에는 다양한 국적과 장르의 아티스트가 포함됐다. 마에자와 유사쿠에 따르면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우주 관련 소식을 전하는 유튜버 팀 도드, 체코 출신의 코레오그래퍼 예미 A.D., 사진작가 카림 일리야와 리아논 아담, 영화 제작자 브렌든 홀, 인도의 배우 데브 조쉬 그리고 한국의 탑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댄서 미유와 스노우보더 케이틀린 패링튼이 예비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젝트는 2023년에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사용해 달 주위를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다만, <스페이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아직 달 탐사나 지구 궤도 비행 등의 허가를 받지 못한 만큼, 발사 시점이 뒤로 미뤄질 가능성 또한 높다. 한편,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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