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키즈 x 구찌 볼트, 스터드로 꾸민 협업 컬렉션 출시
가격대가 디키즈 쪽은 아니다.
역사적인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가 클래식 아이템들을 재해석한 구찌 볼트 협업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디키즈는 과거 오프닝 세레모니, 아워 레가시 워크샵, 슈프림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하며 스트리트웨어 스타일로 재해석한 실용성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였지만, 럭셔리 영역으로 스타일을 확장시킨 것은 이번 구찌와의 만남이 처음이다.
디키즈의 시그니처 아이템 아이젠하워 재킷과 874 팬츠는 구찌의 손길로 고급스럽게 재탄생됐다. 아이젠하워 재킷의 코튼 폴리 트윌 셸 구조는 그대로 유지됐지만, 스터드가 전에 없던 무게감 그리고 구찌 특유의 화려한 매력을 더해준다. 874 팬츠에도 전면에 재킷과 매치되는 스터드 디자인이 입혀졌다. 베이지 아이젠하워 재킷은 여성용으로 크롭된 실루엣으로도 등장한다. 워크셔츠와 버뮤다 쇼츠에는 스터드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 외 모든 아이템에는 구찌 볼트 스파이키 스터드가 적용됐다.
디키즈 x 구찌 볼트 협업 컬렉션 아이템은 한화 1백만 원대에서 9백만 원대에 판매된다. 구매는 지금 구찌 볼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