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글로버, 새로운 ‘스파이더맨’ 작품에 출연한다?
음악을 활용하는 빌런 역할?
도날드 글로버가 소니 픽처스의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작품에 출연한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도날드 글로버가 마블 세계관의 빌런, 힙노-허슬러를 기반으로 한 영화의 주연이자 제작자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각본가에는 마일스 머피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 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힙노-허슬러는 1978년 <피터 파커,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 No. 24>에서 처음 등장했다. 설정에 따르면 캐릭터는 낮에는 머시 킬러스라는 밴드의 리드 싱어로 활동하며, 밤에는 기타로 피해자에게 최면을 걸어 돈과 귀중품을 강탈한다. 한편, 이에 관한 소니 픽처스나 도날드 글로버의 확인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