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명물 바게트 빵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됐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이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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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식인 바게트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다. 바게트는 표면은 딱딱하지만 안쪽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빵으로, 프랑스에서는 연간 60억개 이상이 소비되는, 프랑스 국민들의 생활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유네스코의 수석인 오드리 아즐레는 이번 선정에 대해 “프랑스 삶의 방식을 기념하는 것”라고 말하며, “바게트는 일상의 의식이자 식사의 구성 요소이며, 나눔과 유쾌함의 대명사다. 이러한 기술과 사회적 습관이 미래에도 존재하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선정된 이유를 설명했다.